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최불암X이제훈 감격의 만남… "19년 만의 재회"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4. 4. 8. 09:38

본문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7일 방송된 MBC 금토극 '수사반장 1958' 첫 방송을 앞두고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이라는 특별 토크쇼가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수사반장'의 주인공 최불암과 이제훈을 비롯해 이동휘, 윤헌수, 최우성 등 네 배우가 한 자리에 모여 19년 만의 재회를 가졌다. MC 이은지가 등장하며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라고 큰소리로 인사를 했고, 최불암은 이제훈을 포옹하며 "많이 고단하지?"라며 격려했다.

최불암은 "'수사반장'이 89년도에 끝이 났나? 모두 헤어지기가 섭섭해서 또 만들어진 게 '반장네'다. 한 달에 한 번도 보고 6개월에 한 번도 보고 그랬다"라고 설명하며 '수사반장'이라는 작품이 자신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드러냈다.

이어 이동휘는 최불암을 언급하며 “채널 돌리다 보면 전원일기는 아직도 TV에 나온다”라고 말했고, 이제훈은 “선생님 작품 중에 진짜 좋아하는 게 ‘그대 그리고 나’”라고 말하며 최불암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윤헌수는 “'수사반장' 오디션을 보러간다고 했더니, 할아버지의 그렇게 큰 리액션은 처음 봤다. 할아버지가 되게 좋아하시고 안아주셨다”라고 오디션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최우성은 예능을 통해서 '수사반장' 패러디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수사반장'은 경찰과 국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 그때 '수사반장'이 목요일로 편성이 됐다. 근데 처음에 시작할 때 스폰서(광고)가 안 붙더라”라고 말하며 당시 방영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출연 배우와 직접 광고주를 찾기도 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은 19년 만에 다시 만난 '수사반장' 배우들의 훈훈한 케미와 '수사반장 1958'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최불암이 연기하는 봉팔이라는 탐정이 펼치는 이야기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