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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엇나간 저격 상견녀 피해자 A씨, 얼굴 노출 등 여전한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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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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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황정음의 엇나간 저격으로 상간녀로 오해를 받은 A씨가 얼굴 노출 등 여전한 피해를 호소했다.

A씨는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직도 일부 커뮤니티에서 제 얼굴과 악플을 포함한 게시글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도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채로 가십거리로 돌아다니고 있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해외 사이트와 해외 뉴스 기사까지 제 얼굴이 공개된 상태라 정말 고통스럽고 힘들다. 주변으로부터 정말 많은 연락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관심조차 사실 감당하기 쉽지는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A씨를 자신의 남편 이영돈의 상간녀로 착각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후 A씨의 계정은 물론 얼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욕설과 비난이 쏟아졌다. A씨는 이영돈을 모른다고 해명했고 결국 황정음이 오해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황정음은 A씨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A씨는 여전히 얼굴 노출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 A씨는 "황정음 씨의 잘못에도 그녀에게 이성적으로 대응했던 건 진심으로 응원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혹시 모를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제 사진 및 개인정보는 더 이상 다루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개인정보 무단 노출 및 악플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또한, 오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쉽게 회복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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