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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아모띠, 3억 상금으로 서울 자가 마련 계획…교통사고 극복 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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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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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우승자인 아모띠가 3억 상금으로 서울 자가 마련 계획을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모띠는 "상금은 모아서 서울에 정착하는 데에, 전세금이나 자가 마련을 하는 데에 쓰려고 한다. 모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띠는 또한 절친 윤성빈의 반응에 대해 "‘피지컬:100’을 하면서 연락을 했었다. ‘안 다쳤냐. 잘했냐’고 물어봐서 ‘안 다쳤다. 잘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피지컬:100' 시즌2 출연진 김동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체육관을 함께 다니는 사이다. ‘이렇게는 못 살겠다. 억울하다’고 하시더라. 이번에 ‘피지컬:100’에 나가면서 운동 욕심이 더 생기고,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하시면서 요즘에도 저랑 매일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아모띠는 "김동현의 몸이 엄청 좋아졌다. 운동을 대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예전의 동현 형보다도 더 열심히 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피지컬: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은 국내 예능 최초로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외 흥행을 거뒀다.

아모띠는 "미션을 하기 전에 알려줄 줄 알았는데 정말 하나도 알려주지 않았다. 저희도 예측을 하면서 들어갔는데 그 규모에 너무 놀랐다. 미로를 보면서 ‘이게 실제로 구현되는구나’ 싶어서 신기했고 너무 멋있었다"고 시즌2의 규모에 대한 감상을 표했다.

아모띠는 과거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피지컬:100' 시즌2의 최후 1인자가 됐다.

그는 "체육관에 스쿠터를 타고 다녔는데, (도로에 있던) 차 문이 열리면서 발목뼈가 골절됐다. 병원에 실려 가서 10시간 정도 수술했다. 의사 선생님이 운동을 앞으로 못할 수 있고, 걷는 게 힘들 수 있다고 했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아모띠는 "어머니가 서울에 올라오셔서 한 달 넘는 시간 동안 간호해 주셨다. ‘내가 운동을 안 하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운동이 아니면 할 게 없더라. 유튜브 영상도 만들고 재활하는 걸 올렸는데 좋아해 주시더라. 발목도 많이 좋아져서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모띠는 '피지컬:100'을 통해 "저에 대한 믿음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피지컬:100’을 하면서 내가 열심히 한 것들이 어느 정도 의미가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시즌3 재출연에 대해선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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