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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지원사격 속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첫 방송, 김신영 하차 불만 잠재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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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3. 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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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김신영 하차 논란으로 시끌했던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남희석이 오는 31일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심판을 받는다.

31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65회는 '전라남도 진도군 편'으로, 진도군 편 노래자랑에는 14팀의 참가자들이 본선에 올랐다.

남희석은 초대 MC 이한필, 송해, 김신영에 이어 네 번째 MC로, 특히 송해의 뒤를 이어 34년 만에 새 MC로 발탁된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진행된 녹화에서 남희석은 "송해 선생님께서 닦아주신 자리를 이어받고, 김신영씨가 채워준 젊은 에너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 4일 일방적인 교체 통보로 하차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남희석이 김신영 하차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희석의 첫 방송에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밤차에서'를 열창하며 진도군 편에 특별한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국환, 영기, 유지나, 최영철의 스페셜 축하 무대도 꾸며졌다.

남희석은 진도군 편 녹화를 마친 뒤 "진도 참가자분들의 실력이 정말 기가 막혔다. 진도는 노래에 자부심이 있는 곳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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