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뮤지컬 '영웅' 링링 역 캐스팅…첫 뮤지컬 무대 도전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뮤지컬 '영웅'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오는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영웅' 10번째 시즌, 15주년 기념 공연에서 독립군과 안중근 의사를 돕는 소녀 링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유정은 데뷔 이후 노래, 랩, 춤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왔으며,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연기력 또한 인정받아왔다. 특히 웹드라마 '캐스트 : 인싸 전성시대', '솔로 말고 멜로', '소리사탕-나를 채우는 너의 소리'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작품으로, 그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다루며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최유정은 링링 역을 통해 밝고 활발한 에너지와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