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아나운서, 4월 결혼 "능력 있는 동료, 다정한 벗"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MBC 이선영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우선 결혼 소식을 접하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기사가 나기 전에 먼저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께 양해도 함께 구합니다. 차차 인사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선영 아나운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행복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은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그이는 아주 능력 있는 사람인데요.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대한 제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 주는 든든한 동료입니다."라며 결혼 상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집에 누워있기만 좋아하는 저를 포천의 산꼭대기에, 강원도의 어느 강변에, 제주의 바닷가에 데리고 다니며 풀과 바람과 별을 구경시켜 준 다정한 벗"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 및 지인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선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27일에 결혼식을 예정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랑은 일반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