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선희, 고 안재환 사별 후 어려움 고백…유재석, 김종민 등 동료 개그맨들의 도움에 감사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4. 3. 23. 21:30

본문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남편이자 배우였던 고 안재환과 사별 후 겪었던 어려움과 동료 개그맨들의 도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메종레아'에는 정선희가 출연한 '언니네 포차' 콘텐츠가 공개됐다. 윤영미는 정선희가 사별 후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걱정하며 당시 상황을 물었다.

정선희는 "사채 때문에 집이 3개월 새 이자가 9천만 원으로 늘어났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동료 개그맨들이 3억 원을 모아 빚을 갚아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선희는 "유재석 씨, 김종민 씨, 박명수 씨 등이 도와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선희는 또한 과거 사별 후 겪었던 고통과 슬픔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우는 사진이 도배되어 괴로워했다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둘러싼 시선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진으로 업로드하면 된다"는 포털 사이트 직원의 말에 정선희는 "나란 사람을 제대로 보여줄 시간을 계속 업로드해 나가다 보면 어차피 내 인생에 있어서 어느 정도 퍼센티지밖에 차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란 사람이 이렇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건 더 많다"고 덧붙이며, 이제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