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3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르세라핌 2위, 비비 3위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임영웅이 2024년 3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98,012,844개를 분석하여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임영웅이 브랜드평판지수 6,958,81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2월 5,054,444점이었던 브랜드평판지수 대비 37.68% 증가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강력한 팬덤 커뮤니티와 음원, 광고에서 보여주는 독보적인 활동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2위는 르세라핌(4,755,472점)이었다. 르세라핌은 지난 2월 2,091,418점이었던 브랜드평판지수 대비 무려 127.38% 증가하며 급상승을 보였다. 데뷔 초부터 글로벌 활동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낸 르세라핌의 위상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다.

3위는 비비(4,518,031점)가 차지했다. 비비는 '밤양갱' 곡의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평판지수가 크게 상승하며 3위에 진입했다. 다양한 소비 방식을 만들어내는 비비의 혁신적인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4,452,027점)는 4위, 태연(4,287,315점)은 5위를 기록하며 아이돌 그룹의 강세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세븐틴, (여자)아이들, 트와이스, 아이브, 블랙핑크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3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임영웅 브랜드가 강력한 팬덤 커뮤니티와 음원, 광고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르세라핌 브랜드는 글로벌 활동에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내며 2위를 차지했고, 비비 브랜드는 '밤양갱' 곡의 인기에 힘입어 3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