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이혼, 지연수 "60세 되기 전 누군가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

[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갑조네TV’에서는 ‘지연수가 전하는 감사 인사 및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지연수는 “‘민수 엄마’가 아닌 ‘지연수’로서 하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저녁에 아이를 두고 어딜 나가본 적이 없다. 아이를 혼자 두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외출을 할 때 항상 아이와 함께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맛있는 저녁을 친구들하고 먹거나 하는 소소한 바람이 있지만, 싱글맘들에게는 그게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제 생각에는 아이가 한참 커서 혼자 스스로 보낼 수 있을 때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그러다 보니 연애도 마찬가지다. 제가 누구한테 아이를 맡기고 누굴 만나겠나. 아예 그런 생각조차도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저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그래도 60세가 되기 전에 누군가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며 “농담이다”라고 웃었다.

한편 지연수는 현재 전 남편 일라이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