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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오디션 1라운드, 7명의 오디션 지원자 합격...제시 가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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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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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WSG 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1라운드 통과자가 정해졌다. 최종적으로 7명의 지원자가 1라운드를 통과하고 제시와 가비 2명이 탈랐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 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이 이어졌다. 3대 기획사 대표 유팔봉(유재석 분), 엘레나 킴(김숙 분), 하하, 정준하는 5명을 합격시키고, 보류된 3명에 대한 2차 테스트에 들어갔다.

1차 테스트에서 김혜수, 이성경, 소피 마르소, 김서형, 송혜교가 통과했다. 탈락 위기에 처했던 6번 김서형은 두 번째 곡으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를 통과했다. 청량한 목소리를 보여준 김서형은 세 기획사 대표들의 합격표를 받았다. 엘레나 킴은 "이 노래가 훨씬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고, 유재석은 "왜 이걸 이제 했어요"라고 말했다. 8번 송혜교는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부르며 멋진 음색을 선보였다. 엘레나 킴은 "왜 이런 분들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는지, 왜 숨어 있었는지"라며 "이분은 MBTI I성향입니다. 이제 밖으로 나오십시오"라고 합격을 선언했다.

첫 번째 탈락자는 제시였다. 7번 김수미는 배리 매닐로우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불렀다. 하지만 블라인드 오디션이 시작되자마자 모두가 참가자의 제시의 정체를 알았다. 제시가 "어! 어!"하며 특유의 스웩을 발산했기 때문이다. 유팔봉(유재석 분)은 "이거 제시 아니야? Uh 하는 거 제시잖아"라며 "이거 100% 제시네"라고 말했다.

하하와 정준하는 제시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새로운 얼굴을 찾자"며 불합격을 선택했다. 유팔봉 역시 "이분은 이미 일가를 부른 분이예요"라고 제시를 불합격시켰다.

1차 테스트 이후 보류된 참가자가 준비한 곡을 듣고 나서 최종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시킬 것인 건지 결정했다. 이번에는 네 명의 기획사 대표와 참가자 사이에 커튼을 치고 오디션이 진행됐다.

제니퍼 로렌스부터 본격적인 추가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 됐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선곡했다. 엘레나 킴은 "나이가 있다. 나도 중학교 때 듣던 노랜데"라고 말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긴장한 듯 노래를 이어갔다. 대표들은 참가자의 선곡이 잘못 됐다며 노래 중단을 요청했다. 이때 제니퍼 로렌스는 음이탈을 일으켜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소주 두 잔 마시고 오셔야 될 거 같다. 너무 떠신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너무 떨려서 미치겠다"고 답했다. 유팔봉은 "좀 전에 완전 생목 나왔거든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종적으로 세 기획사 대표는 모두 불합격을 선언해 탈락했다. 제니퍼 로렌스의 정체는 스우파 출신 댄서 가비였다. 가비는 "너무 하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다음으로는 김고은의 2차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됐다. 김고은은 자두의 '김밥'을 불렀다. 하하는 "이 정도로 잘 부르는데 왜 가수를 안 하셨냐? 어렸을 ?? 가수 꿈이 있었냐?"고 물었고, 김고은은 "살짜쿵"이라고 말했다.

긴가민가 했던 기획사 대표들은 한 곡을 더 요청했고 김고은은 별의 '미워도 좋아'를 선택했다. 기획사 대표들은 일단 노래 실력에는 만족했다. 하지만 엘레나 킴은 "성격이 왔다갔다 해서 걸린다. 내가 저런 애들한테 한번 뒤통수 맞았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그는 "그룹을 만드는 건데, 한 명이 계속 저렇게 호박씨 까다가 뒤통수 치는 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김고은은 합격했다.

다음으로는 손예진이 들어왔다. 손에진은 "단짝 친구한테 닉네임을 추천 받았다"며 "너무 안 닮았다. 닮은 점이 하나도 없으니까 손예진이 어떠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손예진은 "MSG 워너비를 너무 재미 있게 봤고, '놀면 뭐하니'를 너무 좋아한다. 하루 종일 방송을 틀어놓는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엘레나 킴은 참가자를 김미려로 추측했다. 하지만 김미려의 유행어 "김기사 운전해"를 제대로 따라하지 못해 김미려라는 의심을 벗었다.

3개 기획사 대표들은 손예진의 연령대를 높게 봤다. 이에 손예진은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비트박스를 시도했다. 유팔봉은 "음치키 90년대 나온 거예요"라고 말하며 의심을 더 굳혔다. 급기야 하하는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이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손예진은 계속 활발하게 토크를 이어 갔고, 지친 유팔봉은 "이제 노래 좀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예진은 박혜경의 '안녕'을 선곡했다. 유팔봉은 "저는 솔직히 말하면 블라인드 오디션 때 노래보다 지금 이 노래가 훨씬 좋다"며 "입담 좋고, 재밌는 분이 다음 라운드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노래까지 잘 부른다"며 만족해 했다.

세 개 기획사 대표는 모두 합격을 선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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