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트렌스젠더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어마어마한 재력을 공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가수 하리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하리수는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2000년대 전성기를 누렸다. 이날 하리수는 엄청난 과거 수입을 언급했다. 그는 “꽤 괜찮은 수입이었다”고 말한 뒤 “한창 잘 나갈 때는 하루 1억 정도 벌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현재 200평 넘는 집이 있고, 여주 쪽에 1000평 넘는 땅도 있다”며 “당시 헬기랑 비행기를 자주 타서 마일리지도 꽤 많이 쌓여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현재 가발 사업에 뛰어들어 활동 중이다. 강남의 한 주택에 거주 중인 그의 집 안에도 작업실이 마련돼 있었다.
하리수는 죽을 수도 있다는 성전환 수술을 버텨냈다. 그는 “수술을 안 하고 그렇게 살았다면 지금쯤 세상에 제가 없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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