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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딸 민하 사격 실력 화제, 진종오 "사격은 타고났구나"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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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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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사격 레전드 진종오가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민하의 사격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박찬민 아나운서와 딸 민하가 권총 사격 레전드인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를 만났다.

소총 사격을 하고 있는 민하는 이날 진종오의 코칭 아래 처음으로 권총 사격에 도전했다.

첫 발은 아예 빗나갔지만 진종오는 “영점이 달라서 분명히 안 맞을 거다. 왜냐면 키도 다르고 팔의 길이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거는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다”라며 민하를 위로했다.

이어 진종오는 “사격 선수가 시합을 하면서 이렇게 안 맞을 때 그걸 컨트롤하는 게 중요하다. 그걸 빨리 떨쳐내야 다음 발을 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민하는 심호흡을 한 후 두 번째 발에 도전해 4.7점을 얻었고, 진종오는 “바로바로 수정됐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며 수정사항을 바로 반영하는 민하에게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세 번째 발에 도전하는 민하에게 박찬민은 “그럼 이제 9점이나 10점 한 번 쏴보자”며 기대를 드러냈고, 진종오는 “이제 욕심 들어간다. 이 욕심이 들어가서 내가 얼마나 컨트롤을 하느냐”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하는 세 번 만에 10점을 슈팅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진종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권총 특성상 팔의 힘이 좀 필요하긴 한데 그래도 사격을 하면서 점점 표적의 정중앙에 맞추는 걸 보고 ‘사격은 타고났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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