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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결혼, 소속사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붐, 손편지로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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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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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 40)이 4월 결혼을 앞두고 손편지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붐은 10일 팬카페를 통해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벌써 데뷔한 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제 나이 마흔한 살이 되어 있더라. 요즘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을 몸소 느끼고 있다. 하루하루 소중한 마음으로 방송하고 있고 그 방송을 통해 저만의 에너지로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고 저 또한 여러분의 사랑으로 행복을 느끼며 너무나도 감사한 매일을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 너무나도 소중한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 설렘과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드린다”며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붐은 “항상 붐이 마음속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주신 사랑 늘 가슴에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께 웃음 드릴 수 있는 붐이 되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늘 감사하고 고맙다”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붐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

붐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붐은 지난 1997년 그룹 키로 데뷔했다. 이후 뉴클레어, 레카 등 아이돌 그룹을 거쳐 MC로 전향했다. 현재 ‘놀라운 토요일’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붐 손편지 전문

나의 든든한 존재. 천재지붐 우리 지붐이 분들에게

항상 많이 부족한 저에게 애정 가득한 응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제가 표현이 많이 부족해서 얘기를 잘 못 드렸는데 지붐이 분들이 있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해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벌써 데뷔한 지 2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제 나이 마흔한 살이 되어 있더라고요. 요즘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소중한 마음으로 방송하고 있고 그 방송을 통해 저만의 에너지로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고 저 또한 여러분의 사랑으로 행복을 느끼며 너무나도 감사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너무나도 소중한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설렘과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저 붐이 4월 9일 따뜻한 봄에 결혼합니다.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처럼 기쁘게 예쁘게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실 거죠?

항상 붐이 마음속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떨리네요.

앞으로도 주신 사랑 늘 가슴에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께 웃음 드릴 수 있는 붐이 되겠습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붐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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