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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귀화시험 합격, 유튜브 채널 통해 "귀화 시험에 합격했다"...이젠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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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2. 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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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35)이 한국인 귀화 시험에 최종 합격,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강남은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귀화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강남의 한국 국적 취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등 여파로 도전 3년 만에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강남은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귀화 시험 준비 과정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시험 직전에는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모의 면접까지 진행해 그가 귀화 시험에 얼마나 진심인지 확인케 했다.

합격 사실을 확인한 강남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기쁨을 만끽했고 "드디어 3년 만에 귀화를 했다.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합격했다. 엄마, 자기야 나 붙었어. 장모님, 장인어른 저 붙었어요"라고 진심을 다해 인사했다.

강남은 합격 확인 전 "합격하면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동사무소 가서 이름도 바꾸고 보험도 들어야 한다. 주민등록증도 만들 수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바, 새 이름과 함께 한국인으로 활동하게 될 그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 출생 강남은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 이후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다양한 예능에서 활동했다. 2019년 10월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결혼해 인생2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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