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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김경란과 썸 탔다"…김경란 "오늘 세 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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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2. 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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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대한외국인' 지상렬이 김경란과의 '썸'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토니안, 김경란, 지상렬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지상렬에게 "요즘 썸타는 사람 없냐"라고 물었고, 이에 지상렬은 "작년에 슬쩍 왔다 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저는 썸이라는 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라며 "근데 제가 몇 년 만에 그 사람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주인공이 바로 김경란"이라며 "김경란 때문에 썸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는 후문이다.

이에 MC 박명수가 김경란에게도 눈치를 챘었는지 물었다. 김경란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라며 "그때가 방송 이후 5년 만에 처음 사적으로 만난 자리였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오늘이 세 번째 만남"이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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