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최정윤이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인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본명 윤충근, 40)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생활비가 없어 차와 가방을 팔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최정윤이 절친 정이랑, 진선미와 힐링 여행을 떠났다.
이날 진선미는 최정윤을 만나 "내가 우리 남편한테 그랬다. 정윤이는 글래머에 예쁘고 그런데 왜 남편이…”라며 최정윤의 이혼 소송을 언급했다.
최정윤은 2011년 12월 윤태준과 결혼, 2016년 11월 딸을 낳았다. 결혼 당시 재벌가와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10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정윤은 "세상 다 가질 수 없다. 남편 사랑받는 네가 부럽다. 나는 괜찮다”라고 심경을 밝히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그는 “생활비가 없었다. 차 팔아서 생활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있는 걸 다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돈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방을 팔러 가니) 알아보는데, 거기서 싫증이 나서 판다고 생각하더라. 부끄럽거나 창피하고 민망하고 그러진 않았다. 팔 물건이라도 있는 게 감사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울러 최정윤은 "내 차를 판 후엔 부모님 차를 빌려 썼다. 능력이 되면 어떻게든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며 살고 싶다"면서 “이제 다 지나갔고 귀중한 알버트(새 차)를 만났다. 나한테 행운을 가져다 준 차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최정윤은 1996년 SBS의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그 놈 목소리' '라디오스타' '서클' '폰' '아버지' '물고기자리'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엔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에 출연했다.
윤태준은 1999년 이글파이브 2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 멤버로 합류, T.J Yoon이란 이름으로 잠깐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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