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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남편 최우성, “저희가 15년 전에 1년 정도를 교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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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1. 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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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김윤지와 남편 최우성 부부가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15년 전 1년간 교제한 적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저희가 15년 전에 1년 정도를 교제했었다”며 “제가 번호를 먼저 물어봤다. 사귈 맘 먹고 그랬던 건 아니고 저희 집 근처로 이사온다고 하니까 대학교 무용 공연 보러 오라는 식으로 먼저 연락을 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우성은 “사귈 마음 없이 그랬다고 하는데 그러기엔 번호를 주고 너무 계속 연락을 했다. 제가 싫었다는게 아니고 너무 좋았는데 저는 그래도 아버님 생각에 못했다. 서로 만나자는 얘기는 안하고 그렇게 1년간 만나게 된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년 반의 교제 끝에 헤어지게 됐다고. 김윤지는 “엉엉 울면서 헤어졌다. 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정이 좋을 때 헤어지게 된 이유가 제가 부모님께 걸렸기 때문”이라며 “아버님들간의 관계가 제일 컸던 것 같다. 저희 아빠 입장에서도 걱정이 됐을 거다. 만나다가 헤어지면 두 분의 관계가 멀어질까 조심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헤어지던 날 마지막 대화까지 정확하게 다 기억난다. ‘다시 만나면 결혼하자’고 했었다. 결국 30대에 다시 만나 결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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