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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7주기, 지난 2014년 7년에 걸친 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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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1. 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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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배우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16일, 7년에 걸친 암 투병 끝에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김자옥은 지난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 1975년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수선화'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김자옥은 '공주는 외로워'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약을 펼쳤다. 김자옥은 별세 전까지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TV 드라마는 물론, 연극 무대와 가요 무대까지 누비던 김자옥은 유작으로 예능 '꽃보다 누나'와 연극 '봄날은 간다'를 남기고 떠났다. 

지난 9월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고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이 출연했다. 오승근은 "이 메모가 병원에 가기 전 아내가 마지막으로 써준 글이다. 마지막 글이라 놔뒀다"라며 '사랑해요. 수고 많았어요. 아빠! 편히 자요♥'라고 적힌 메모를 공개했다. 

오승근은 김자옥의 사진을 보며 "벌써 아들이 장가가서 손주도 낳았다. 손주가 5세"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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