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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속옷 도둑 맞은 뒤 재활용 버리는 곳에서 발견"…황보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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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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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속옷을 도둑 맞은적이 있다며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 썰남썰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은인' '첫사랑' '속옷' '집착' '3개 국어' 등 5개의 키워드가 공개했다.

이날 MC 황보라는 첫 번째 썰 키워드로 '속옷'을 선택하며 "특집답게 세게 가자"라며 매운맛 토크를 예고했다.

MC 김지민은 '속옷' 키워드를 보고 첫판부터 내무 강한 거 아니냐면서도 "예전에 나래씨가 속옷 도둑을 맞은 적이 있다고 했다. 어디서 이후 발견했다고 들었다"라고 박나래에게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도둑맞은 내 속옷을 집 앞에서 발견했다"라며 "집 앞 길거리, 재활용 버리는 곳에서 찾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황보라는 "이거 실화냐?"라며 믿기 힘들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썰바이벌에서는 키워드 주제를 놓고 실제 사연의 주인공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방문해 자신의 썰들을 풀어 눈길을 끌었다.

'속옷'에 관한 사연을 들고 온 썰남은 어느 날 여자친구가 분실했다는 속옷이 SNS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썰남은 당황스러운 마음에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은 여성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자신의 물건이 맞다는 것이었다.

단순한 우연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넘긴 썰남은 얼마 후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된다.

여친의 속옷을 훔쳐 몰래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린 이는 다름 아닌 썰남과 함께 사는 룸메이트였던 것이다.

썰남이 실수로 들여다 본 룸메이트의 SNS에서 속옷 사진을 발견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MC들은 모두 경악했다.

황보라는 "이건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곳에 제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충격을 받았다.

썰남은 끝으로 "룸메이트가 증거사진을 보여주자 자신의 잘못을 인정을 했다.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니 개인이 아니라 조직일 수 있다고 그런 애들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말라고 하더라. 기분이 안 좋아서 룸메이트를 손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면 법정에서 보자"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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