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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이준익 감독 첫 드라마 '욘더' 출연...소설 '굿바이 욘더'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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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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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한지민이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 '욘더'에 출연한다.

26일 한지민의 티빙 오리지널 '욘더'(연출 이준익)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욘더'는 영화 '황산벌', '왕의 남자', '동주', '사도', '박열' 등으로 사랑받은 이준익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다. 소설 '굿바이 욘더'를 원작으로 삼아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드라마는 2040년대 유비쿼터스 환경이 펼쳐진 한국 대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남자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고, 메일 한 통으로 육신을 버린 채 아내와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욘더를 선택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극 중 욘더는 '죽음 없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세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욘더'는 삶과 죽음, 기억과 망각, 행복과 불행 나아가 영생과 윤회 등 인간의 삶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던질 전망이다.

한지민은 세상을 떠난 아내 역으로 등장한다. 그에 앞서 배우 신하균이 아내를 찾아 욘더로 떠나는 남편 역할을 제안받은 바 있다. 이에 한지민과 신하균이 부부로 등장해 어떤 열연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한지민은 2019년 방송된 MBC 드라마 '봄밤'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팬들을 만난다. 그에 앞서 JTBC '눈이 부시게', tvN '아는 와이프' 등 다양한 드라마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한지민인 만큼 '욘더'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감을 모은다.

'욘더'는 2022년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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