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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우정 여행 사진 비화 공개 "나는 이 사진을 없애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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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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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황정민이 화제가 된 조승우, 지진희와의 우정 여행 사진 비화를 공개했다.

25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120회에서는 황조지(황정민·조승우·지진희) 우정여행의 마지막 퍼즐이자 누적 관객 1억 명 국가대표 배우 황정민이 출연했다.

MC 유재석, 조세호는 "이 사진을 우리 프로그램에서 세 번째로 본다. 지진희가 나온 후로 버리지를 않았다"라며 일명, '황조지 우정여행' 사진을 꺼내들었다. 유재석은 "방 안의 조도와 앞에 배치된 알로에 음료수 병과 다 먹은 김치통, 냄비 하나"라며 사진 속 모든 것들이 웃음 포인트임을 짚었다.

이에 황정민은 "1차를 먹고 들어와 내가 2차로 라면 끓여 한 잔 더 하자고 한 상황이다. 이 아이들이 '안 먹겠다. 너만 먹어라'라고 했다"라며 자신이 혼술을 한 정황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녀서 너무 창피했다. 미치는 줄 알았다. 사람들이 이걸 왜 따라하고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 했다"라며 "지진희가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부터 사람들이 '넌 안 나와?'라고 다 물어본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 "나는 이 사진을 없애고 싶다. 어떻게 없애냐"고 소원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황정민은 나머지 비화를 언급, 배우 전도연이 함께한 사진도 공개했다. 황정민은 "전도연은 촬영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서해안 쪽에서 촬영을 했을 것이다. 타이밍이 맞아 전도연을 만났고 전도연이 저녁밥을 사줬었다. 그래서 좋아서 이렇게 활짝 웃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사진 속 술톤 이야기를 거론하자 "소주 1병에서 1병 반. 나는 안 먹어도 얼굴이 빨갛다"라고 자신의 피부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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