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혜연, 뒷광고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유튜브 통해 사과와 함께 활동 재개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1. 8. 24. 22:59

본문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뒷광고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유튜브 활동 재개를 알렸다.

24일 오후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혜연은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일 년이 됐다"며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채널 팬 이름)들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 티비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 한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면 좋겠다.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하기"라며 향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한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한혜연은 지난해 7월 '슈스스TV'에서 과장 광고 및 PPL 표기 누락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혜연 측은 "일부 콘텐츠에서 광고를 받았다는 PPL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며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할 예정이며 앞으로 철저한 제작 검증 시스템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하지만 한혜연은 유튜브를 통해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콘텐츠로 인기를 끈 바 있어 논란 이후 팬들의 신뢰도를 잃게 됐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하 한혜연 유튜브 글 전문

헬로우, 베이비들. 정말 오랜만이지.

어떻게들 지냈어? 코로나 때문에 모두들 힘들게 지냈지?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일 년이 되었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던 때를 생각해봤어. 그 동안 매거진이나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패션 콘텐츠를 여러 사람과 나누기에 유튜브는 좋은 기회였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들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 티비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 해.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면 좋겠어요.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하기! 굿나잇 잘자.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