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혈액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의료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이달 13일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 이상 여부를 검진한 결과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 내에서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을 뜻한다.
전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당분간 병원에 입원해서 주치의 등에게 진료를 받을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고령에 건강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앞서 알츠하이머(치매) 진단을 받았다며 법정 출석을 거부하기도 했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한 혐의(사자 명예훼손)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 전 대통령은 이달 9일 열린 항소심 법정에 야윈 모습으로 출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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