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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2, 1차 축구 오디션 마무리...김태술 이대형 김민수 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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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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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뭉쳐야 찬다2’가 1차 축구 오디션을 마무리했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자체 최고 시청률 8.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경신했다. 2049 타깃 역시 4.2%를 기록하며 가구와 타깃 모두 동시간대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축구에 대한 간절함을 가진 선수들과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인기 종목 전설들을 조명하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먼저 트라이애슬론 한국 최초 국가대표이자 ‘200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허민호가 나왔다. 과거 "내가 너 책임질게"라는 박력있는 말로 그룹 EXID 하니의 첫사랑에 등극한 그는 상상초월 능력을 자랑했다. 평롤러 위에서 자전거를 타며 묘기를 부린 균형 감각을 선보이는가 하면 수준급 축구 실력까지 뽐냈다. 이동국은 "지금껏 찾고 있던 선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온몸의 근육을 이용해 썰매를 컨트롤 하는 스켈레톤 선수 김준현은 시즌1 ‘어쩌다FC’ 상대팀으로 출연해 2골을 기록했던 인연이 있었다. 그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확인한 감독, 코치진은 합격 버튼을 눌렀다.

이어 천재 가드로 불린 전 농구선수 김태술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1966 애틀랜타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전 유도 및 격투기 선수 김민수는 시즌1 때부터 여홍철, 김동현에게 입단 기회를 요청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아들을 위해 나온 사연에 모두가 울컥, 그 간절함으로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정규리그 4년 연속 도루왕 타이틀을 쥔 전 야구선수 이대형은 잘생긴 외모만큼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했다. 더불어 복싱선수 김주성, 전 피겨 선수 김진서 역시 넘치는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뭉쳐야 찬다2'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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