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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펜싱 대표팀 출연,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예능도 금메달급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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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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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가 K-펜싱을 전수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변신한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이 사부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어펜져스의 비주얼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양세형은 "팬들 사이에서 선수들의 비주얼 때문에 펜싱 영화를 찍었다고 했다"면서 "김정환 선수를 제외하고는"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본길은 "처음엔 저희가 펜싱 종주국에 가서 배웠는데 이제는 종주국 선수들이 와서 저희에게 배운다"고 운을 뗐다. 김정환은 "저희가 전력유출을 우려해서 훈련을 같이 안하고 있다"며 "저희의 비법을 알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정환은 "펜싱이 복싱이랑 비슷하다"며 "팔 길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본길은 자신만의 심판 친화적인 전략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뒤에서 보고 있으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구본길은 "내가 그렇게 해서 금메달 딴 거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선수들과 함께 올림픽 경기를 리뷰했다. 구본길은 "정환이 형과 14년 동안 함께 했다"며 "4강전이 끝난 후 정환이 형과 눈이 마주쳤는데 서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김정환은 "저 장면을 백 번 정도 봤다"며 "저 장면은 울음버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불혹이어서 그런지 호르몬의 변화가 있는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펜싱 대표팀 선수들은 멤버들에게 K-펜싱 레슨을 전수했다. 김정환은 "펜싱의 승패는 하체에서 나온다"며 "하체가 튼튼해야 펜싱의 기본인 풋워크를 잘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유럽선수들보다 팔 기술은 부족하지만 대신 하체의 힘은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멤버들은 선수들과 손펜싱 대결에 나섰다. 양세형과 이승기는 김준호 선수의 공격에 잉크 범벅이 됐다. 이승기는 "(잉크 묻은 곳이) 굳어가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환·구본길 OB팀은 유수빈을 지목했다. 김정환은 "저희가 당황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준호 얼굴에 페인트를 못 묻힐 줄 알았는데 묻혔다"며 "팔 길이도 길다"고 설명했다. 이어 OB팀은 김동현을 뽑았다.

김준호·오상욱 YB팀은 양세형과 이승기를 지목했다. 오상욱은 "본길이 형과 세형 씨가 같이 있으면 저희가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승기와 양세형은 4:4 대결을 앞두고 오상욱·김준호와 함께 실전 트레이닝에 나섰다. YB팀은 빠른 습득력으로 대결 전망을 밝게 했다. 반면 OB팀 김동현은 룰 숙지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구본길은 "궁지에 몰리면 앉으면서 찔러라"고 팁을 전수했다.

OB팀과 YB팀은 4:4 대결을 시작했다. 구본길과 김준호가 첫 번째 대결에 나섰다. 구본길과 김준호는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이 함께하는 인생 과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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