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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결혼설, 이다인과 열애 인정 하루만에 결혼설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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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5.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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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양가 어른들에게도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소식은 지난 24일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1987년생과 1992년생으로 5살 차이다. 두 사람은 배우라는 공통분모와 취미인 골프 등으로 호감을 갖고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이 지난해 강원도를 함께 찾은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강원도 강릉을 여행한 뒤 속초로 이동, 이승기 할머니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한 디스패치는 "이승기는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친한 동료, 지인, 관계자 등에게 이다인을 직접 소개했다"며 "이승기 역시 이다인 가족(언니 이유비, 엄마 견미리)을 만났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양쪽 가족을 만났다는 사실에 결혼설까지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승기의 결혼설을 언급한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다시 조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교제를 시작한 지 6개월여 정도 된 상황에서 결혼설은 성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승기는 전날 데뷔 때부터 17년간 몸 담아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승기는 지난 2004년 가요계에 데뷔해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등과 영화 '오늘의 연애', '궁합'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tvN 드라마 '마우스'를 마쳤고, 현재 SBS 예능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 중이라고 전했다.

 이다인은 2014년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드라마 '여자를 울려',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는 '박진겸'(주원)의 친구인 사회부 기자 '김도연' 역으로 출연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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