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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재혼 언급, 2017년 10살 연하 아내 김우림씨와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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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7. 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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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정겨운이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11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이혜영, 정겨운, 유세윤, 이지혜 등 네 MC들의 첫 인사가 전해졌다.

이날 유세윤은 이혜영에게 MC로 섭외됐을 당시 소감을 물었다.

재혼 10년차인 이혜영은 "'이것들 봐라? 캐스팅을 잘 생각해냈네? 이건 난데?' 했다"며 "한번씩 아픔을 겪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사람들한테 뭔가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은 들었지만 뭔가 기분 나쁘면서도 좋았다"고 복잡미묘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혜영은 옆에 앉은 정겨운을 가리키며 "갔다 왔다가 다시 갔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재혼 5년차인 정겨운은 출연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겠다는 질문에 "저는 쿨하게 말을 잘 못한다, 지금도 와이프한테"라고 어렵게 입을 뗐다.

이에 이혜영은 "내 옆에 있다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싱글들끼리 사랑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적극적일 수밖엔 없다, 내 생각엔"이라고 말했다.

정겨운은 지금의 아내와 연애할 당시 스타일을 묻자 "처음 연애하는 것 같았다. 첫 경험 같았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겨운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17년 10살 연하의 아내 김우림씨와 재혼한 그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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