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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예비 사위 자랑…에피소드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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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7. 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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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 배우 윤다훈이 출격해 유쾌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윤다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투머치토커들' 특집으로 꾸며져 윤다훈 외에도 배우 이선진, 이상훈, 송창의, 유장영이 함께했다.

이날 윤다훈은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으로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학창 시절 배우를 준비하느라 유명인사가 된 윤다훈은 학교를 접수했던 복학생 누나에게 무서운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여학생은 "내 거다"라고 윤다훈에게 고백했지만, 윤다훈은 두려워 도망가고 싶었다고. 더불어 윤도현은 그 여학생이 자신을 면도칼로 위협하며 피 묻은 입술로 기습 뽀뽀를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윤다훈이 살아있는 매미를 먹은 적이 있다고 이상훈이 밝혔다. 윤다훈이 군대 시절 매미를 먹었다고 허세를 부리다, 이를 들은 식당 직원이 살아있는 매미를 건넸던 것. 기대하는 후배들의 눈빛에 윤다훈은 된장을 듬뿍 찍어 살아있는 매미를 씹어 먹었다고. 이선진은 그런 윤다훈의 모습에 "이분이 그런 분이다. 현실과 장난이 구별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윤다훈은 추운 겨울, 술에 취해 마로니에 공원에서 잠이 들었다 위험한 상황에서 누군가 자신을 안아줘 동사를 면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추위에 힘겨워하던 노숙자가 윤다훈의 옷 속에 손을 넣은 채 껴안고 잠들었던 것. 윤다훈은 "살아남은 건 다행이지만, 이가 옮았다"라며 "피부병 정말 오래갔다"고 웃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윤다훈이 조심스럽게 "제 딸이 결혼해서"라고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앞서 윤다훈의 딸인 배우 남경민은 지난 6월 28일 동료 배우 윤진식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윤다훈은 사위를 보게 된 기분을 묻자 "정말 좋은 술친구가 생겼다"라며 "너무 반갑고 좋은 아이가 들어와서 아들을 하나 얻은 느낌이다"고 예비 사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다훈은 예비 사위 윤진식에 대해 "인성이 좋고, 술도 잘 먹고, 순발력도 좋고, 해독도 좋다. 내 사위로 온 게 좋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윤다훈은 딸과 예비 사위를 향해 "지금 만큼만 그렇게 예쁘게 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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