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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리, 안동 종갓집 어르신 입맛 사로잡다… 간고등어·참마 활용 코스요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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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3. 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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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에드워드 리가 안동 간고등어와 참마를 활용한 코스 요리로 종갓집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연출 김관태)'에서는 '컨츄리즈' 에드워드 리,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가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을 방문, 에드워드 리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독특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에드워드 리와 변요한은 안동 찜닭과 안동 딸기를 응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요리로 어른들을 위한 매운 찜닭과 아이 입맛에 맞춘 순한 찜닭을 준비했다. 특히 에드워드 리는 평소 아빠의 요리에 대해 촌철살인 시식평을 해왔던 딸 아덴의 반응에 관심을 집중했고, 아덴은 "평소에 해주시는 것보다 맛있다"는 장난 섞인 칭찬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안동 딸기 소스를 곁들인 퓨전 호떡 역시 '컨츄리즈'와 가족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쫄깃한 식감과 함께 레몬 크림 치즈의 상큼함, 딸기 소스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에 가족들은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며 만족감을 표했다.

식사를 마친 '컨츄리즈'와 에드워드 리 가족들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로 향해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에드워드 리는 딸 아덴에게 휴대폰 속에 간직했던 할머니의 사진을 보여주며 마음속에 깊게 묻어두었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아 감동을 자아냈다. '컨츄리즈' 역시 에드워드 리의 이야기에 깊게 공감하며 따뜻한 애정을 나눠 훈훈함을 더했다.

할머니의 땅에서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에드워드 리와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으로 향했다. 충효당 안살림을 책임지는 이혜영 종부의 안내에 따라 '컨츄리즈'는 영국 여왕이 맛봤던 한국의 다과상부터 만두피 없이 만드는 초만두, 궁중 음식인 중개까지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직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귀한 레시피를 배운 만큼 에드워드 리는 자신을 집에 초대해준 종갓집 어르신들을 위해 홀로 퓨전 요리를 대접하기로 결심했다. '컨츄리즈'에게 아이디어를 얻은 에드워드 리는 안동의 간고등어와 참마, 그리고 딸기를 이용한 '존경의 코스 요리'를 만들어냈다.

맛과 건강은 물론 비주얼까지 챙긴 셰프의 음식에 종갓집 어르신들은 "10년은 더 살 것 같다"며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음식을 남겨 에드워드 리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던 이혜영 종부는 음식 사진을 찍으면서 "조카가 팬이다"라고 수줍은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에드워드 리가 종갓집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동안 뜻밖에 휴식 시간을 갖게 된 '컨츄리즈'는 혼자 열심히 고생하는 에드워드 리를 위한 식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막내 신시아의 아이디어로 즉석에서 요리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과연 셰프 꿈나무들 중 에드워드 리의 인정을 받을 1등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심사위원 에드워드 리와 셰프 후보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의 요리 대결이 펼쳐질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오는 21일(금)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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