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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연구소' 이선빈, 폭우 속 강태오와 '심쿵' 눈맞춤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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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3. 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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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4화에서 이선빈과 강태오가 폭우 속에서 밀착된 눈맞춤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지난 9일 방송된 '감자연구소' 4화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이했다. 김미경은 해고 통보를 받았지만, 소백호는 원칙대로 해고를 진행하면서도 자꾸 신경이 쓰이는 모습을 보였다. 폭우 속에서 감자 종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미경 앞에 소백호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미경은 자신이 정리해고 대상이 된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소백호는 김미경에게 연구 기여도가 낮은 연구팀의 '잉여 인력'이라고 말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김미경은 해고 전 먼저 퇴사할 수 있다는 협박부터 내후년까지 연봉 동결을 하겠다는 제안까지 시도했지만, 소백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한편, 감자연구소 연구팀 정기 회의에서 장슬기(김지아 분)가 소백호를 비난하는 메시지를 단체 채팅방에 잘못 보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김미경은 장슬기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소백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자신이 실수했다는 거짓말로 소장실 컴퓨터 채팅창 메시지까지 지우는 데 성공했다. 소백호는 김미경의 행동에 크게 실망했지만, 자꾸 신경이 쓰였다.

폭우가 내리는 밤, 김미경을 따라 연구소에 온 소백호는 감자 종자들이 비에 젖지 않게 옮기는 김미경을 발견했다. 강풍에 뜯겨진 비닐을 고정하기 위해 매달린 김미경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던 그때, 소백호가 나타나 그녀를 붙잡았다. 김미경과 소백호의 진한 눈맞춤은 설렘을 자아내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5화는 오는 15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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