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구단별 선발투수 및 중계채널 확정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8일 오후 1시,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각 구단별 선발투수와 중계채널이 확정되며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다. 이 경기는 SBS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청주야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대결을 펼치며, SPOTV에서 생중계된다. 창원 NC파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맞대결을 펼치며, TVING에서 중계된다.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며, MBC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첫 경기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지며,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시범경기는 8일 개막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되며, 구단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펼쳐진다. 입장료는 평일 무료, 주말 성인 5,000원, 중·고등학생 3,000원이다. 주말 경기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2일 전부터 가능하다.

 

한편 이번 2025 KBO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잠실, 고척, 문학, 대전, 광주, 대구)의 상황을 고려해 편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