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이선빈, 벌칙 걱정에 '이광수' 언급되자 '화들짝'… 미미 3연속 벌칙 '눈물'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2018년부터 배우 이광수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선빈이 벌칙을 걱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지난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3회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부산 도심에 출격해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태오와 이선빈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건국대학교 동문이라는 고경표와 강태오는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선보였다.

​

평소 '식스센스'의 열혈 시청자라고 밝힌 강태오는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송은이는 "그렇게 자신감 갖고 왔다가 우리가 쪽박을 찬 경우가 많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태오는 예능 공포증을 고백하며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멤버들이 받게 될 벌칙에 대해 궁금해하던 이선빈에게 고경표는 "Y2K 감성으로 SNS에 글을 남기고, 절대 해명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선빈이가 벌칙을 하면 진짜 웃기겠다. '그가 보고 싶은 밤' 같은 글을 올리면 난리 날 거다"라며 이선빈의 연인 이광수를 언급했다. 미미는 "(이선빈이 벌칙을 하면) 바로 기사 날 텐데"라며 폭소했고, 이선빈은 "나만 아니면 된다"며 두 손을 내저었다.

​

멤버들은 세 곳의 핫플레이스를 모두 방문한 뒤 "역대급 난이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최종 선택은 이선빈에게 맡겨졌고, 이선빈은 고민 끝에 절규하며 선택에 나섰다.

​

부산 핫플레이스 중 가짜는 두 번째 장소인 자이언트 식빵 가게로 밝혀졌다. 미미는 "내 SNS 대체 어떻게 된 거냐"며 벌칙 수행을 앞둔 스스로를 자책했다.

​

강태오가 뽑은 오늘의 벌칙 당첨자는 미미로 확정됐다. 벌써 3연속 벌칙 당첨이라는 불운을 맞게 된 미미는 "병 주고 약 주는 것도 아니고"라며 눈물을 머금은 채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