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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폭풍 성장 아들 자랑 "키 180cm, 그냥 남편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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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2.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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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손태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일본 최고의 현지인 찐맛집에 간 손태영 도쿄 Vlog 2편 (1박 100만원 호텔, 돈키호테 최애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일본 여행 중 아들 '룩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손태영은 스태프들과 함께 일본의 유명 우동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던 중 아들 룩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룩희는 요즘 키가 커서 그냥 남편 같다. 180cm다"라며 아들의 폭풍 성장을 자랑했다.

제작진이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부러워하자 손태영은 "남자 학교에 다녀서 여자친구를 만날 수 없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들을 데리러 갈 때가 많으며, 어쩌다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날에는 헬멧을 쓰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만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손태영은 아들이 16살 생일부터 운전할 수 있지만, 어른이나 옆에 누군가가 있어야 연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전은 아빠가 왔을 때 배우라고 했다"며 아들과 남편 권상우가 운전 연습을 하며 다툴 것을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손태영은 딸 리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사과를 잘한다. 어릴 때는 '미안해'라는 말을 잘 못했는데, 지금은 내가 전화를 안 받으면 문자로 '미안해요 엄마, 답장하세요'라고 한다"며 딸의 애교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이후 호텔 라운지로 이동한 손태영은 아들 룩희의 다정한 면모를 칭찬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룩희가 가다가 돌아와서 '엄마가 걸음이 너무 빠르죠?' 하면서 나랑 걸음을 같이 맞춰서 갔다. 진짜 스윗해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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