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대만 배우 서희제(쉬시디·46)가 언니인 배우 고 서희원(쉬시위안·48)을 향한 추모 물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희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서 다양한 방식으로 저희 사랑하는 언니 서희원을 추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만 누리꾼들은 "영원히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사랑합니다" "당신 자매가 많은 사람들의 어두운 순간을 밝혀주셨듯이, 이제는 모두가 당신들에게 많은 따뜻한 햇살이 비추기를 바란다" "가장 아름다운 쉬시위안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한 대만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의 남편인 구준엽(53)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서희원의 생전 절친이었던 자융제를 비롯한 류한야, 범효훤 등이 고인의 집에 모여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자융제는 타이베이 101 '녹색 파워 라이프 페스티벌' 공개 행사에 참석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힘들었지만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고, 구준엽의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자융제는 생전 서희원과 절친한 사이였으며 사망 소식을 접한 그는 즉시 도쿄로 달려가 서희원의 마지막을 함께 한 인물이다.
자융제는 "서희원의 어머니, 서희제, 구준엽을 비롯해 친한 친구들이 모두 집에 모여 파티를 열었다"며 "이것은 서희원이 원하는 작별 인사 방식이었다. 모두 서희원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본 적 없던 사진을 보고 지난 추억을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지인들의 피아노 연주와 작별인사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융제는 구준엽의 건강을 우려했다. 자융제는 "구준엽이 약 6kg의 살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신을 잘 돌보라"고 전했다.
서희원은 춘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서희원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밟았으며 대만으로 유해를 가져와 수목장을 치렀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0년 만인 2021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22년 2월 8일 구준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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