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양세형과 '비즈니스 썸' 폭로… 이상준 "혼인신고만 하고 '나 혼자 산다' 계속" 폭탄 발언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양세형과의 '비즈니스 썸'과 어머니가 점찍어둔 사윗감 이상준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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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는 "나이가 되니까 장도연과도 결혼 얘기를 한다. 우리도 결혼해야 되는데 그런다. 나는 쉼 없이 썸을 타왔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10개 중에 거짓 썸이 몇 개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9개"라고 답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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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최근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과 '비즈니스 썸'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양세형 씨가 원래 리액션이 좋다. 그런데 썸 장난을 치면서 놀리니까 갑자기 리액션이 고장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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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세형과 베스트 커플 상에 올랐는데 상을 타면 뽀뽀를 하겠다고 공약을 했다"고 밝히자, 김구라는 "아무 감정이 없으면 그냥 입술만 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뽀뽀를 하면 감정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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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세형이와는 완벽하게 비즈니스 썸이다. 우리 엄마의 마음은 이상준 오빠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라며 어머니의 이상준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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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코미디언이랑 결혼하라고 했다. 엄마가 너무 좋아해서 조카 돌잔치를 상준 오빠가 사회를 해줬다. 그때 내가 스케줄 때문에 못 갔는데, 내가 없는데도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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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준 오빠가 '우리 결혼 안 밝혀도 되니까 혼인신고만 하고 '나 혼자 산다'를 계속했으면 좋겠다. 집은 공동명의로 하자'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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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상준 오빠가 너무 수더분하고 인품이 좋다"며 이상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