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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홍주연과 결혼설 언급에 "3월 결혼? 엄마도 축하 전화"…'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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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5. 2. 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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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설에 대해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MC 전현무가 박명수의 장난성 결혼설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보스들의 역지사지 프로젝트로, 지난주 최고 시청률 8.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40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달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녹화 중 '뷔페의 신' 신종철 총주방장이 스튜디오를 찾자 박명수는 전현무를 향해 "다음 달에 좋은 소식 있잖아요. 장소는 여기가 어때요?"라고 장난을 걸었다. 이에 김숙도 "상견례는 여기서 해라"며 신 총주방장의 호텔을 추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전현무는 "지난주에 갑자기 3월 결혼설이 나오더니 축하 전화가 너무 많이 왔다"며 "엄마한테도 '3월에 결혼하냐'는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김숙은 "누가 말한 거예요? 박명수 씨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내가 언제 그랬어요?"라며 잡아떼더니 "그럼 5월로 합시다"라고 말해 전현무의 결혼설에 마침표를 찍는 듯했다.

전현무는 "그래요, 그럼 5월"이라고 받아쳤다가 "안 돼! 그럼 5월로 정정 기사 나온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숙은 이미 신 총주방장과 5월 행사 스케줄을 논의한 뒤였고, 신 총주방장은 "5월에 비우겠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가짜와 진짜를 넘나드는 '전현무 로맨스'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현무의 결혼 소식은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현무는 20살 연하의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주연은 지난해 '사당귀'에서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바 있으며, 전현무 역시 지난 2일 방송에서 "사귄 지 1달 됐다"고 고백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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