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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결혼 재촉하는 어머니와 화난 누나 사이에서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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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6.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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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어머니와 누나가 다툰 바람에 중간에서 애를 먹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의 어머니가 자녀들의 결혼을 걱정했다.

이날 은혁의 가족들은 아침을 먹고 다 같이 모여 앉아 '아침마당'을 봤다. '아침마당'에서는 효도에 대해 얘기했다. 은혁의 어머니는 "최고의 효도는 결혼이다"고 말했다. 미혼인 은혁의 누나와 은혁은 좌불안석이 됐다. 은혁 어머니는 "짝을 못 만나는 건지 안 만나는 건지 모르겠다"며 속상해했다. 은혁 어머니는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은혁 누나는 "나는 '자만추'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얘기했다.

이때 은혁 어머니가 누군가와 영상 통화를 했다. 바로 슈퍼주니어 이특의 어머니였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의 어머니들이 자주 연락하고 단체 대화방도 있다. 어머니들끼리 친하다"고 얘기했다. 이특 어머니는 "좋은 소식이 있다. 이특의 누나가 결혼한다. 나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 짝이 있네"라며 기뻐했다. 그러자 은혁 어머니는 "우리 소라(은혁 누나)는 어떡하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특 어머니는 "소라는 예뻐서 곧 갈 것이다"며 위로했다.

네 사람은 둘러 앉아 점심을 먹었다. 은혁 어머니는 식사 전 기도를 했다. 가족의 평안을 바라는 기도는 어느새 은혁과 은혁 누나의 결혼에 대한 얘기로 바뀌었다. 은혁 어머니와 누나는 결혼 얘기 때문에 티격태격했다. 중간에서 눈치를 보던 은혁은 쇼핑으로 화제를 돌렸다. 그러나 장소가 바뀌어도 은혁 어머니의 관심사는 온통 결혼이었다. 반려견 용품을 사는 은혁 누나에게 은혁 어머니는 "결혼하면 애들한테도 잘할 텐데"라고 말했다. 설상가상 가전 매장 직원은 혼수 이야기를 꺼내 불을 지폈다.

아침부터 계속되는 결혼 타령에 은혁 누나는 결국 화가 났다. 은혁 어머니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 과하게 표현됐고, 은혁 누나는 "내가 안 한다는 것도 아닌데 그만하라"고 했다. 두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려던 은혁의 노력도 소용 없었다. 은혁 어머니는 딸에게 지인의 아들을 소개하고 싶어 했지만 은혁의 누나는 소개를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은혁은 "누나도 알아서 한다. 진지한 만남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엄마한테 얘기하는 거다. 엄마 마음 다 안다"며 둘 사이를 중재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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