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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청혼' 발매로 '눈물의 여왕' OST 마지막 화음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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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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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김수현이 29일 정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OST Part.12 '청혼'을 발매하며 드라마의 마지막 여운을 더한다.

'청혼'은 옛 추억을 불러내는 고즈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김수현의 애틋하고 깊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깊은 사랑의 여운을 선사하는 곡이다. 극중 현우(김수현 분)가 지나온 삶 속 소중한 기억을 더듬으며 해인(김지원 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이 곡은 '눈물의 여왕' 최종화에 임팩트 있게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롭다. 또한, 주연 배우 김수현이 직접 참여해 곡에 진정성을 더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에 참여한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OST 가창에 참여한다. '눈물의 여왕'에서는 애절한 로맨스와 깊이 있는 연기로 백현우 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던 김수현은 이번 OST에도 감성을 담아낸 가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눈물의 여왕' OST 마지막 트랙인 '청혼'은 남혜승 음악감독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히트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김경희가 협업한 곡이다. 김수현의 담백하고 따뜻한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기적 같은 서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김수현의 '청혼' 발매는 '눈물의 여왕' OST의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하며 드라마의 여운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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