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전 남편 몸매를 비방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서유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전 그냥 방송인으로서 주어진 제 일을 열심히 한 거다"라며 "예능을 너무 찐(진짜)으로 받으면 먹고 살기 힘들다"고 글을 올렸다.
또한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자신의 속상함을 표현했다.
서유리는 이전 날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최근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저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어요. 같은 밥을 먹고 하는데도 해가 갈수록 임신을 누가 했는지, 분명히 저희 사이에는 애가 없는데..."라며 전 남편의 외모 변화를 언급했다.
이어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어요. 남자들이 결혼하면 여자들한테 살 찌지 말라고 하는데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서유리는 "너무 후련하고 좋다. 난 자유다"라고 말하며 이혼 소감을 전했다.
서유리는 2019년 8월 드라마 연출가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달 파경 사실을 알렸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유리의 발언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서유리는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누군가를 비방하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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