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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처형 성추행’ 입장 삭제 논란…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혐의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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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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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유영재가 전처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영상을 삭제한 후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 올린 영상에서 선우은숙이 "성추행이란 더러운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선우은숙 언니 A씨를 대리한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성추행의 프레임이 아닌 명백히 형법상 강제추행이다"고 반박하며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그럴듯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백성훈 변호사는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많아서 삭제한 것 같다"며 유영재의 입장 삭제 이유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호 유튜버는 선우은숙 언니 A씨가 입은 피해에 대해 "주장만을 놓고 보면 집안일을 하며 몸이 스친 정도가 아니라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다. 실제 부부관계에서도 이 정도의 행동은 과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인간으로서 존엄을 위해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씨가 "그 몹쓸 짓은 한차례가 아니라 무려 다섯 차례, 장기간에 걸쳐서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현재 선우은숙은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진호 유튜버는 "선우은숙의 언니도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먹고 있다. 굉장히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있다"며 "노년의 나이에 제부한테 몹쓸 짓을 당했다는 수치심과 피폐해진 정신 상황 등으로 인해 선우은숙보다 증상이 더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유영재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선우은숙 언니 A씨의 강제추행 혐의는 여전히 진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경찰 조사와 법적 절차를 통해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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