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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라도 열애 인정, 윤보미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로 심경 밝혀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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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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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팬들에게 심경을 밝혔다.

윤보미는 23일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되어 놀랐을 '판다'(팬덤명)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면서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우리 '판다'들 많이 놀랐을 거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론 상처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라며 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글을 남겼다.

윤보미는 연인 라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라도를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그런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제가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보미는 "앞으로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윤보미와 라도가 8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아티스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1993년생인 윤보미는 2011년부터 에이핑크 멤버로 활동해 왔다.

최근 소속팀 에이핑크는 데뷔 13주년 기념 팬송 '웨잇 미 데어'(Wait Me There)를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84년생인 라도는 2009년 보컬 그룹 썸데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4년부터 최규성과 결성한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으로 활동했다.

2017년에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2019년 걸그룹 스테이씨를 론칭했다.

라도는 에이핑크의 ‘허쉬’(HUSH), ‘내가 설렐 수 있게’ 등을 작사, 작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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