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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이은형, 임신 21주차 11㎝ 자궁근종에 눈물…“왜 진작 관리 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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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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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코미디언 이은형이 임신 21주 차에 11㎝ 자궁근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이은형은 아내 강재준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이날 부부는 생애 첫 입체 초음파로 아기 '깡총이'를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은형은 곧 자궁근종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은형은 임신 7주 차에 이미 아기집보다 큰 2.5~3㎝ 자궁근종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연 임신에 성공하면서 근종 제거를 미루게 되었고, 임신 21주 차 현재 근종은 11㎝까지 커졌다.

이은형은 "임신하면 호르몬 영향으로 자궁도 커지지만 근종도 같이 커진다고 했다. 그때부터 진짜 많이 걱정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은형은 커진 근종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전문의는 "근종 덕분에 자궁 경부가 밀려서 꽉 닫혀있고 길이도 꽤 길게 유지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꼭 나쁜 건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이은형은 여전히 걱정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많은 분이 자궁근종을 안고 출산한다고 하는데, 제 상황이 되니 더 크게 느껴지더라. 내가 왜 진작에 관리를 안 했을까 싶다. 근종이 커지는 만큼 제 죄책감도 커졌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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