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 사유리, 아들 벤 200일 기념사진 "내 사랑, 아들, 기쁨"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아들 벤의 200일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6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우리 아기(My boy)"라는 글과 함께 아들 벤의 200일 기념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벤은 왕관 머리띠를 쓰고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금방 웃음을 터뜨릴 것 같은 모습이 보는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사유리는 "항상 그 빛을 간직하렴(Always kepp your glow)", "내 사랑, 아들, 기쁨(My love, my son, my joy)"라는 글을 덧붙여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른 사진에서 벤은 상의를 탈의한 채 하얀 털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 "밀크 가져와!"라는 장난기 넘치는 문구가 마치 벤이 이야기하는 듯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젠 탄생 200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미혼인 상태로 출산해 화제가 됐다.

사유리의 비혼 출산 이후 비혼모에 대한 논의가 급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