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가수 고 박보람이 오늘 17일, 가족과 지인, 그리고 동료들의 슬픔 속에 영면에 들었다.
17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박보람의 발인식에는 유족과 지인들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슈퍼스타K2' 출신 가수들인 허각, 로이킴, 박재정, 위너 강승윤은 눈물을 글썽이며 고인의 발인을 지켜봤고, 직접 운구를 짊어졌다.
이외에도 가수 카라 허영지, 자이언트 핑크, 고은아 등이 발인식에 참석해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시 한 지인의 집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0세.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타살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예뻐졌다'로 데뷔해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감빵생활',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도 그는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 2월 싱글 '좋겠다'를 발매했고, 9일 전인 지난 3일에는 '보고싶다 벌써'를 발매했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뜻밖의 비보가 전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보람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였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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