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유퀴즈'서 마동석과 영상통화 연결…정경호 깜짝 등장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박지환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마동석과 영상통화를 연결하며 훈훈한 의리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유퀴즈' '우리들의 블루스' 특집에서는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범죄도시'에서 펼쳤던 마동석과의 호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재석은 "마동석 씨와 박지환 씨의 티키타카는 '범죄도시'의 큰 묘미 중 하나"라며 칭찬했고, 박지환은 "선배님과 있으면 새로운 게 나오는 거 같다"라며 마동석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은 "최근에 조셉도 갔다 오시고 체육관 오픈하셨다고 들었어요. 동석 형님을 한 번도 뵌 적이 없는 거 같다"라며 밝혔고, 박지환은 즉석에서 마동석과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마동석은 전화를 받고 "나 오늘 잘생겼다. 괜찮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나도 오늘 괜찮다"라며 맞장구쳤다.

박지환은 영상통화를 연결했고, 마동석은 체육관에 있던 선수들에게 "잠깐만 조용히 해줄래"라며 부탁했다. 마동석은 "'유퀴즈' 나갔구나. 너 성공했구나"라며 박지환을 축하했고, 박지환은 "선배님 덕분에 성공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마동석은 "여기 아는 얼굴이 있는데 잠깐 보여드려도 되냐"라며 귀띔했고, 정경호가 깜짝 등장했다. 정경호는 "형 '유퀴즈' 나갔네"라며 미소 지었다.

마동석은 "해외에서 관객분들이 내가 나오는 장면에서 웃으셨다더라. 박지환은 거기서 인기가 폭발이다.

박지환을 이미 1, 2, 3편들을 보셔서 박지환은 거의 아이돌급이었다"라며 해외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박지환과 마동석의 훈훈한 의리와 정경호의 깜짝 등장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