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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졸업, '싱어게인' 시즌 2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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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6. 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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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유명가수전’에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1기 졸업생이 된 가운데, 이들을 배출한 '싱어게인' 시즌 2가 예고됐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유명가수전’이 종영했다.

이날 가수들이 무명졸업회를 축하한 가운데, 이선희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뷔페를 준비하며“’싱어게인’ 끝나고 식사자리 준비하고 싶었는데 엔딩 만찬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명가수전’도 애청했다는 이선희는 “우리 톱3가 정말 행복한 시간을 지내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힘들겠다 느꼈다,방송이 끝나면 평생동안 이 순간이 그리울 것”이라면서 “첫 데뷔할 때 당시 톱 가수들과 매주 노래하는 프로를 했는데, 부담감이 정말 컸지만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도 컸다”며 인생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라 전했다.

오늘 네 멋대로 송 주제는 이선희였다. 이때, 이선희는 “오늘 나도 여기가 유명가수전이니까 유명한 노래를 불러볼까한다”면서 이승윤의 ‘달이 참 예쁘다고’ 노래를 선곡했고, 이승윤은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이선희를 보며 울컥했다.

이선희는 이무진의 신곡 ‘신호등’까지 열창, 이무진은 “명곡이었어, 이 노래도 좋은 노래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정홍일의 곡인 ‘아버지’를 열창한 이선희는 “방송에서 이 노래하는 걸 봤다, 이 노랫말로 위로가 됐음 좋겠다”고 했고, 울음을 꾹 참는 정홍일의 모습이 더욱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선희는 “노래를 만들고, 노래를 대중을 통해 다시 불러졌을 때, 그제야 생명이 생기는 것, 내 입에서 떠나는 순간, 청자가 듣고, 누군가 그 노래를 다시 날개를 달아줬을 때 가수로서 뿌듯하다, 그 첫번째 팬이 내가 되고 싶었다”며 유명가수 최초로 톱3 곡을 커버해줬고, 모두 감동했다.

이어 마지막인 만큼 듀엣곡도 특별하게 준비했다. 오늘은 세 사람 톱3가 모두 이선희와 컬래버할 예정이라 소개,이선희는 “내가 톱3 다 아낀다,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불러보겠나, 내 마음을 불러주는 고마운 마음에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선희의 인생곡을 들어봤다. 2020년 정규앨범 16집에 수록된 ‘청춘’이란 곡을 선곡한 이선희는 “그 모든 시간들이 청춘같다 느껴, 앞으로도 즐기고 사랑하면서 내 인생을 잘 살고싶단 의미를 담은 곡”이라며 “지금 톱3도 가수로 청춘기인 지금, ‘청춘’을 직접 들려주겠다”며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다음 인생곡으로 이선희는 신중현 밴드의 곡을 리메이크한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 이어 이무진과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 모두 “이거 엔딩곡 아니냐”며 감탄했다.

다음은 ‘인연’이란 곡을 선곡, 이 곡은 정홍일이 이선희와 함께 듀엣을 하게 됐다. 폭풍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 그야말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 낸 두 사람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선희는 “나의 데뷔곡”이라며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곡인 ‘J에게’”라고 선곡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 J의 정체에 대해이선희는 “나도 그 정체가 누군지 몰랐다, 그냥 노래하는 나를 그리워하고 열렬히 갈망했던, 그 마음을 J에게 녹여서 불렀다”면서 “알고보니 J는 작곡가 이세건의 짝사랑 상대였다”고 했다.

이승윤과 이 곡을 꾸미기로 했고, 마지막은 담백하게 편곡했다고 했고, 이선희와 최종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톱3 모두와 함께해 뜻깊었던 시간이 끝나갔고, 대망의 졸업식이 왔다. 규현은 “유명 가수전을 거쳐, 앞으로 대한민국에 자랑스러운 유명가수가 되길 응원한다”고 했고 이선희가 직접 ‘무명 졸업장’을 전달했다.

이무진은 “대학졸업도 안 했는데 무명졸업해 묘하다,더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소감, 이승윤은 “졸업하면 취준생되지 않나, 일 잘 찾아가겠다”고 했다. 정홍일 역시 “정말 열심히 달렸다, 마지막은 이선희 선배와 함깨해 더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출발 앞둔 톱3에게 이선희는 “첫 도약을 함께했던 세 사람,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하니 마음이 묘하고 뭉클하다, 무대에서 다시 뮤지션을 만나길, 다음을 기약하자”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이젠 유명가수 톱3가 된 세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마지막 뒤풀이에서도 “마지막이 있어야 시작이 있는 것”이라며 응원, 이제 63호, 30호, 29호 가수가 아닌, 이무진, 이승윤, 정홍일로 승승장구하길 모두가 응원했다.

한편, 방송 말미 ‘싱어게인 시즌2’를 고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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