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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교 폭력' 의혹…과거 게시물 등장으로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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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4. 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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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려 팬들의 충격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배우 S씨의 '학교 폭력' 의혹을 보도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S씨가 송하윤임을 지목하며 송하윤의 학창 시절 과 관련한 과거 게시물들을 수면 위로 올렸다.

2018년 한 게시판에는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 시키고 때려서 강제 전학감. 생긴 것과는 다르게 강단이 있는 친구"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누리꾼은 송하윤의 졸업사진과 함께 “학창시절 날라다녔다. 부천대장”이라고 쓴 글을 게시했다.

실제로 송하윤은 부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압구정 고등학교'와 '반포 고등학교'를 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 고등학교와 반포 고등학교 사이 거리가 가까운 만큼, '강제전학'이 아니면 전학이 이뤄질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주장과 증거자료들이 공개되면서 송하윤에 대한 '학교 폭력' 의혹은 여전히 뜨겁게 논의되고 있다.

송하윤은 현재 tvN 드라마 '내 남자친구와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인해 그의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는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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