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그린피스, 류준열 '그린워싱' 논란에 입장 밝혀…홍보대사 내규 검토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4. 3. 21. 20:13

본문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홍보대사 류준열의 '그린워싱'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린피스 측은 21일 "향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고자 하는 뜻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류준열을 동아시아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류준열이 환경보호와 모순된 행보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린워싱' 논란이 일어났다.
류준열은 골프를 취미로 갖고 있으며, 여러 매체 인터뷰에서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골프장 건설 과정에서 자연 훼손, 잔디 관리를 위한 농약 및 물 사용 등으로 인해 골프를 환경 파괴 주범으로 지목해왔다.

이에 그린피스 측은 "후원자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일을 기회로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류준열의 '그린워싱' 논란은 그린피스의 홍보대사 선정 기준과 환경단체의 책임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향후 그린피스의 내규 검토 및 논의 결과와 류준열의 활동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