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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앨범명 제안했던 누리꾼 찾는다, 싸이 SNS “사람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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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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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5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자신의 정규 9집 앨범명을 처음 제안했던 네티즌을 찾아 나섰다.

 

싸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을 찾습니다. 연락주시면 사례하겠습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은 2020년 1월 12일 익명의 누리꾼이 네이버 지식인 질문에 올린 글이었다.

캡처된 사진 속 누리꾼은 “싸이 9집 이름 ‘싸다9’ 어때요. 괜찮지 않아요? 갑자기 생각난건데”라고 말했다.

싸이가 누리꾼을 찾아 나선 이유는 2년이 지난 최근 발매한 9번째 정규 앨범명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싸이는 지난 29일 9번째 정규 앨범 ‘싸다9’를 발매했다. 이에 누리꾼을 찾아 사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댓 댓'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오른쪽은 싸이의 타이틀곡을 공동 프로듀싱과 피처링한 BTS 멤버 슈가. 뉴시스


싸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73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BTS) 멤버 슈가의 공동 프로듀싱과 피처링이 들어간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은 미국, 일본, 캐나다 등 7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3개국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애플 뮤직에서도 전 세계 지역 고르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싸이와 슈가가 함께 출연해 춤을 춘 뮤직비디오는 공개 20시간 만에 26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30일 ‘댓 댓’은 국내 주유 음원 사이트 지니,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상태다. 멜론에서는 Top 100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벅스와 지니에서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12곡 전곡이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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