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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방글이 pd 하차, 마지막 방송하는 방글이PD 간식차 직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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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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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1박 2일 시즌4’ 를 이끌던 방글이 PD가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행운을 빌어줘’ 특집으로 꾸며져 봄낮이 여정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오프닝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봄을 만끽했다. 서로 이야기를 하던 중 멤버들은 푸른 초원 위에 놓인 무언가를 발견하고 냅다 뛰기 시작했다. 나인우는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몸 개그로 오프닝 세리머니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는 “살면서 이렇게 큰 사람 넘어진 거 처음 본다”고 말했고, 연정훈은 “누가 뭐를 쏜 줄 알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딘딘의 코로나19 확진 기사보다 방글이 PD의 ‘1박 2일’ 하차 기사가 더 크게 났다고 언급했다. 딘딘은 “뭘 보냐. 끝나면 안 보는거지”라고 했지만 멤버들은 “우리는 계속 보겠다”며 손절해 웃음을 줬다. 문세윤은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소식을 전하며 “네 번이나 갔다. 이번에는 좀 줘라”고 욕심을 보였다.

멤버들은 첫번째 게임으로 '네잎클로버 찾기'를 했고, 연정훈과 딘딘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네잎클로버를 발견해 커피를 획득했다. 연정훈은 4개나 찾았음에도 네잎클로버가 아닌 모두 꽝을 선택해 라비가 "정훈이 형은 행운 진짜 형수님한테 다 썼나보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점심 복불복으로는 서산의 명소 해미천 산책로로 떠나 '버섯 폭탄 전골'을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유채꽃 모양의 머리띠를 쓰고 게임에 임했고, 나인우가 반칙으로 걸릴 뻔 했으나 문세윤이 바로 나인우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한 번만 봐달라 했다. 결국 점심 복불복을 성공한 멤버들은 버섯 폭탄 전골을 먹으러 떠났다.

오늘이 마지막인 방글이PD와 작가가 준비한 간식차가 등장했고, 방글이PD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라비가 "못 찍겠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라비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도 눈물바다가 되었다. 평소 잘 울지 않는 연정훈까지 눈물을 보였을 때 김종민이 갑자기 "나는 레몬에이드"라고 해 멤버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멤버들은 숙소에서 간식을 기다리면서도 슬픈 기색이었고, 문세윤이 "낮에도 이러면 밤에는 난리나는 거 아냐?"라고 했다. 이에 딘딘은 다시 눈물을 보였고 이때 갑자기 김종민이 방귀를 뀌며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딘딘은 "눈물이 쏙 들어가네"라고 하다 옆에 있던 문세윤에게서 행운의 편지를 발견했다. 세윤의 후드에 가짜 행운의 편지를 작성해 넣어둔 나인우의 장난이었다.

저녁식사 복불복 메뉴는 1박2일에 와서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라면과 삼겹살'로 정해졌다. 라비는 브레이킹을 췄고 다른 멤버들도 환호했다. 나인우는 1박2일에 와서 라면은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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